경희대는 14일 국제캠퍼스에서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경희대 제공
경희대는 14일 국제캠퍼스에서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경희대 제공
경희대학교 내 학부 기계공학과와 대학원 유전생명공학과가 교육부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이 공동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경희대는 14일 국제캠퍼스에서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김윤혁 산학협력단장 겸 창업지원단장은 이날 경희대가 구축해온 산한협력 체계와 창업 지식재산을 융합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김우식 부총장과 이은열 공과대학장은 축사를 했다.

경희대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 내 지식재산(IP) 융합강과 개설 및 IP 융합교육을 확산한다. 산학협력연계체계도 구축하게 된다. 기간은 2025년까지다.

부성희 경희대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 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관련 전문 지식과 장학금 제공을 확대하며 교수진에도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IP융합교육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