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 총방침 동요없이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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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회 이후로도 당분간 고강도 방역기조 유지할듯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16일 개막) 이후 중국 방역 정책의 완화 여부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기존 고강도 방역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미펑 대변인은 13일 국무원 주최 방역 관련 기자회견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높은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여러 지점에 걸친 넓은 영역에서 빈발하는 특징이 있어 방역의 국면이 여전히 엄준하고 복잡하다"고 말했다.
미 대변인은 이어 "코로나19의 '외부발 유입'과 '내부 확산'을 막는 총책략과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動態淸零·둥타이칭링)의 총방침(전반적 방침)을 일체의 흔들림 없이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한 2020년 초 이래 3년 가까이 대대적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도시 봉쇄, 지역 간 이동 제한 등으로 대표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미펑 대변인은 13일 국무원 주최 방역 관련 기자회견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높은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여러 지점에 걸친 넓은 영역에서 빈발하는 특징이 있어 방역의 국면이 여전히 엄준하고 복잡하다"고 말했다.
미 대변인은 이어 "코로나19의 '외부발 유입'과 '내부 확산'을 막는 총책략과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動態淸零·둥타이칭링)의 총방침(전반적 방침)을 일체의 흔들림 없이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한 2020년 초 이래 3년 가까이 대대적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도시 봉쇄, 지역 간 이동 제한 등으로 대표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