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증평군에서 도정 보고회를 하고,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증평서 도정보고회…"현안사업 지원"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증평군은 종합운동장 건립, 종합운동장∼삼보로 간 도로개설, 화성∼송정 간 도로 확장·포장, 남차∼덕상 간 도로개설, 호명∼운곡 간 도로개설, 신동리 주거주차장 조성 등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보고회 후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방문, 증평형 레이크파크 사업인 '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과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계획 등을 살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