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한글날을 맞아 초등학생 읽기·쓰기 교육과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동영상 '탐나는 읽기 신나는 쓰기'를 교육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교육청, 한글날 맞아 읽기·쓰기 교육 동영상 공개
이 동영상은 기존에 교육청이 개발해 보급한 '체계적인 지도를 위한 읽기 쓰기 100단계 진단 자료'와 '책 놀이(문해력) 카드'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제작에는 문해력 지도에 열정을 가진 현직 교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동영상은 1강 '소리 듣고 찾기'부터 제12강 '매체 읽기'까지 총 12강으로 구성됐다.

각 강의는 어려움·오류 사례, 진단·지도 방법, 강의 예시, 지도상 유의점 등 4개 부문으로 구분돼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저마다 관심이 있거나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어려움·오류 사례 콘텐츠는 학생들이 읽기·쓰기와 관련해 실제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공감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강의 영상을 조합해 제작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