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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내년 초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미트 자베리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이날 자체 컨퍼런스에서 "웹3 세계의 고객들을 위해 내년 초 코인베이스 커머스와 연동해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가상자산을 통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커머스는 사업자 대상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을 포함한 10여종의 가상자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짐 미그달 코인베이스 사업개발 부사장은 양사의 거래 조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다른 계약과 마찬가지로 코인베이스는 일정 비율의 거래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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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