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0일 오전 9시를 기해 태백 등 강원 11곳에 강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태백·정선군 평지·양양군 평지·고성군 평지·속초시 평지·삼척시 평지·동해시 평지·강릉시 평지·강원 남부 산지·강원 중부 산지·강원 북부 산지이다.

강풍경보는 바람 속도가 초속 21m 또는 순간풍속이 26m 이상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가로수가 부러지고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원주 등 10곳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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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