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0일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바닷가를 위주로 서해안 중부 이남과 동해안의 일부 지역에서 한때 초당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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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농업 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센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양·평성·남포 등은 흐리고 오전과 오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리고 한때 비, 9, 60
▲ 중강 : 흐리고 비/눈, 9, 60
▲ 해주 : 흐리고 한때 비, 10, 60
▲ 개성 : 흐리고 한때 비 곳, 12, 60
▲ 함흥 : 구름 많음, 14, 20
▲ 청진 : 흐리고 가끔 비, 14,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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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