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창원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책임자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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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화용 이산화탄소로 최근 10년간 14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하다"며 "과거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이산화탄소 대신 안전한 청정 약제로 교체하라'고 한 기업에 명령을 내린 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화용 이산화탄소 사용 사업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해라"고 촉구했다.
이날 오전 7시 59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자동차 부품공장 변전실에 있던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