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수소연료전지 업체 미코파워와 1천억원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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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6일 수소연료전지 생산업체인 미코파워와 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미코파워는 수소연료전지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 기업으로,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미코파워가 기술을 선점하고 있는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분야는 수소연료전지 중에서도 발전 효율이 높은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협약에 따라 미코파워는 1천억원을 투입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3만여㎡ 부지에 50MW급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양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장은 내년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미코파워는 평택시 수소특화단지 내 연료전지 발전 실증사업,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에도 참여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평택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미코파워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소 관련 기업이 관내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특히 미코파워가 기술을 선점하고 있는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분야는 수소연료전지 중에서도 발전 효율이 높은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협약에 따라 미코파워는 1천억원을 투입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3만여㎡ 부지에 50MW급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양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장은 내년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미코파워는 평택시 수소특화단지 내 연료전지 발전 실증사업,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에도 참여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평택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미코파워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소 관련 기업이 관내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