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병상 가동률 20% 아래로…재택치료 4만2000명대로 줄어

경기도는 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838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9838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459명 감소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3일 4천792명보다 5천46명 증가했지만,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달 27일 1만297명보다는 459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68만7천888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168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9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798명), 성남시(751명), 고양시(747명), 화성시(628명), 남양주시(485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8명)·과천시(50명)·가평군(56명) 등 6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9.9%로 전날(20.0%)보다 0.1%포인트 낮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20.1%로 전날(21.6%)보다 1.5%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2천729명으로 전날(4만5천704명)과 비교해 2천975명 줄어들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8%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