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1년 이상 빈집 실태조사 내달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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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아무도 살거나 사용하지 않는 빈집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단 미분양과 임시 미거주, 미입주 주택, 창고 등 건축물은 조사 대상에서 뺀다.
양구군은 에너지 사용량과 지역 주민 면담 등을 통해 빈집을 추정한 뒤 현장 방문해 실제 빈집 여부와 주택 유형, 주택 상태, 활용 동의 여부, 슬레이트 지붕 여부 등을 조사한다.
실태 조사 결과는 '농촌 빈집 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귀농·귀촌 등 빈집 관련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5일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의 문제 해결과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