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외교, 日열도 통과 北미사일에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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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추가 대응 등에 한미, 한미일 계속 긴밀히 협력"
미일 외교장관은 4일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한 것에 대해 일본에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다.
외무성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 11시 15분부터 약 10분간 전화 회담을 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5년 만에 일본 상공을 지나간 것은 "일본의 안보에 있어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면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외무성은 "양국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안보리에서의 추가 대응 등에 대해 한미, 한미일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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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 11시 15분부터 약 10분간 전화 회담을 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5년 만에 일본 상공을 지나간 것은 "일본의 안보에 있어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면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외무성은 "양국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안보리에서의 추가 대응 등에 대해 한미, 한미일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