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천만원 금융권 대출 추천 후 이자 5% 중 4%분 지원
대전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재개
대전시가 상반기에 조기 마감됐던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자 지원에 필요한 예산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이날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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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보증금 1억5천만원 이하인 전세·반전세·월세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또는 청년 부부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에 주소를 두거나, 대전지역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야 한다.

대전시는 청년 또는 청년 부부가 최대 7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협약된 금융기관에 추천해주고, 대출 실행 이후 청년들이 부담해야 하는 연이율 5% 가운데 4%에 해당하는 이자를 최대 6년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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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 또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홈페이지(djhousing.djb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시에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 신청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