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동백택시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기념사진. 코나아이 제공
부산경찰청·동백택시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기념사진. 코나아이 제공
코나아이는 지난 30일 부산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동백택시 서포터즈' 및 부산광역시 경찰청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백택시 서포터즈는 부산 지역화폐 플랫폼 연계형 공공택시 서비스인 '동백택시' 서비스를 홍보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로 지난 8월 말 발족한 이후 동백택시와 관련된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해운대 구남로 거리에서 진행된 캠페인 활동에는 동백택시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경찰청, 동백택시 서포터즈, 부산개인택시사업조합 등 교통 유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음주운전 하지 않기 약속 스티커 붙이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동백택시 할인쿠폰을 배부하는 등 동백택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대신 동백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안전하게 귀가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동백택시 운영사로서 건전한 대중교통 문화와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화폐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화폐 플랫폼 서비스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