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온라인 강좌 플랫폼 클래스101의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자사 인터넷TV(IPTV) B tv에서 독점 제공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취미, 재테크,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2800여 개 강의를 TV 화면으로 볼 수 있다. 기존 클래스101+ 이용자도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B tv에서 볼 수 있다. 이용료는 월 1만9000원이다.

SK브로드밴드는 다음달 16일까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TV 포인트 2만 점을 준다. 10명을 추첨해 최신 아이패드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홈 엔터테인먼트 담당은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집에서 TV 화면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