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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새 정부 구성권한, 우파 중도당 당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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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하는 정부 꾸리겠다"…기한은 미정
    극우 스웨덴민주당 연정 참여 놓고 우파연합 분열
    스웨덴 새 정부 구성권한, 우파 중도당 당수에
    스웨덴 총선에서 우파연합(중도당·스웨덴민주당·기독교사회당·자유당)이 여권 중도좌파연합을 누르고 승리한 뒤 울프 크리스테르손 중도당 대표가 새 정부 구성권한을 부여받았다.

    19일(현지시간) dpa·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안드레아스 노를렌 의회 의장은 각 정당 대표와 이야기한 뒤 크리스테르손 대표에게 새 정부 구성을 공식 요청했다.

    크리스테르손 대표는 "모든 스웨덴인을 위한 정부를 구성하겠다"며 분열이 아닌 통합을 목표로 내걸었다.

    정부 구성이 마무리되는 기한은 별도로 주어지지 않았다.

    크리스테르손 대표는 다른 정당과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새 정부가 언제 꾸려질지와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4년 전처럼은 아니다"라고만 언급했다.

    스웨덴에서 직전 총선이 있었던 2018년에는 새 연정 구성에 약 4개월이 걸렸다.

    노를렌 의장은 정부 수립에 시간이 얼마냐 걸리겠냐는 질문에 "독일 사례를 보면 지금의 연립정부가 구성되기까지 몇 개월이 걸린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올라프 숄츠 사회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신호등 연정(사민당·녹색당·자유민주당)은 지난해 9월 말 총선을 치른 지 두달여만인 12월 초 출범했다.

    스웨덴 새 정부 구성권한, 우파 중도당 당수에
    현재 스웨덴 연정 구성에서 가장 큰 현안은 극우 성향의 스웨덴민주당을 포함할지 여부다.

    이와 관련해 우파연합 안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어 새 정부 구성에 적지 않은 난항이 예상된다.

    스웨덴민주당은 그간 평등에 기반한 사민주의 전통이 뿌리깊고 난민에 관대했던 스웨덴에서 백인 우월주의와 빈이민 등을 기치로 내걸고 돌풍을 일으켰다.

    우파연합의 또 다른 구성원인 자유당은 스웨덴민주당이 연정에 포함되면 크리스테르손 대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임미 오케손 스웨덴민주당 대표는 의회 내 다수당으로 구성된 정부가 나라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연정 참여 의지를 밝혔다.

    스웨덴민주당은 지난 11일 총선에서 20%가 넘는 표를 얻어 기존 집권당인 사회민주당에 이어 의회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의석을 가져갔다.

    신임 총리가 나오기까지는 최근 사퇴를 선언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현 총리가 과도 정부를 이끌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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