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니워커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디아지오코리아본사에서 조니워크와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조니워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해 영화제 후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니워커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서 시민평론가상 상금 1천만원을 후원한다.

또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감독들과 함께하는 영화인 응원 캠페인 'Depth of Blue'를 진행하고, 영화제 개·폐막식 리셉션에 단독으로 주류를 협찬한다.

영화제에 참석한 감독과 배우 등 게스트를 위한 프라이빗 공간 '조니워커 블루 프리미엄 라운지'도 마련한다.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화의전당 야외행사장에 '조니 하이볼 바'를 설치해 운영한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흘간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조니워커 프리미어 후원 협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