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서 '한가위 한마당' 열린다…각종 전통놀이 기회도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한가위 한마당'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추석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세계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윷놀이, 굴렁쇠, 투호 던지기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는 물론이고 중국의 '타는 팽이', 베트남의 '코코넛 밟기', 나무 신발을 신고 걷는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등 세계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진다.

외발자전거, 저글링, 마임 등 묘기와 서커스 퍼포먼스인 '블랙클라운쇼', '키다리 삐에로' 등을 볼 수 있다.

테마파크에서는 연휴 기간 '한가위 행운을 잡아라' 행사도 한다.

하루 4회 로봇랜드 내 소공연장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대결, 노래자랑, 룰렛 돌리기 등 이벤트를 연다.

참가자는 결과에 따라 순금, 로봇랜드 자유이용권,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을 함께 운영한다"며 "추석 연휴에도 로봇랜드를 많이 찾아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