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자료·박물관 도록·연속간행물 등 3만여 권 자유롭게 열람
임진왜란 학술정보 한자리에…진주박물관, 아카이브 자료실 조성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 특성화박물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도서와 임진왜란 관련 학술정보자료를 한자리에서 열람할 수 있는 '임진왜란 아카이브 자료실'을 새로 조성해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료실은 국립진주박물관 1층 113㎡ 공간에 역대 발간물을 비롯한 국내외 임진왜란 전문 자료, 주요 박물관 도록, 연속간행물 등 총 3만여 권을 갖췄다.

정보공개시스템 'KOLASⅢ'를 도입해 누리집 방문을 통해서도 학술자료 목록을 검색할 수 있다.

자료실은 이용자가 자유롭게 원하는 자료를 찾아 열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전공자와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도 전문 자료를 손쉽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임진왜란 아카이브 자료실이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휴식과 정보 향유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