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연구팀, 난치 말초신경병 치료 전자약 원천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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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코-마리-투스 질환은 근육위축, 무감각, 발 기형, 마비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3천명 가운데 1명 정도가 발생하는 유전질환이지만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병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 질환의 유전형을 가진 쥐에게 특정 전기자극을 보내 질환에 연관된 주요 단백질인 PMP22 등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자약 기술로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말초신경병증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며 "연구 성과가 샤르코-마리-투스 질환으로 고통받는 280만명을 치료하는 전자약 개발로 확장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