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찾은 美 인디애나 주지사…스텔란티스 합작법인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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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전날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에릭 홀콤 인디애나 주지사, 브래들리 체임버스 인디애나 상무부 장관 등을 접견했다.
최윤호 사장은 이들에게 삼성SDI 배터리 생산라인을 소개하고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사 진행 현황 및 인디애나주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성SDI는 지난 5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스텔란티스와 함께 총 25억 달러(약 3조 3천억 원)를 투자해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삼성SDI의 첫 미국 생산기지다
연내 착공 예정인 합작 배터리 공장은 연산 23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오는 2025년 1분기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합작법인 지분은 삼성SDI·스텔란티스 각각 51%, 49% 보유한다.
합작법인 공장은 스텔란티스가 북미 조립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차종을 위한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