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국화향연' 3년만에 개최…이벤트 없이 관람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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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연속 축제를 취했다가 3년 만에 재개한다.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개막식 등 대규모 이벤트 행사는 하지 않는다.
대신 야간에도 국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감성 포토존을 조성한다.
군은 축제를 위해 남산공원에 국화, 나비바늘꽃, 억새 등 식물 6종 27만 주를 재배·관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25일 "매년 가을이 되면 국화 향연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온다"며 "올해도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오색찬란 국화 동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