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영도구 태종대 유원지에 포용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2022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설명회'를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에 영도구에 있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3층에서 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 관광약자와 취약계층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관광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포용 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DMO 사업에 선정돼 부산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를 찾는 방문객 중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디자인형 균등관광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DMO 협의체가 준비하는 포용관광에 관해 설명하고 균등 관광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의체 위원도 모집할 계획이다.

참석 대상은 관광·여행·사회복지·지자체 관계자 50명으로 제한된다.

부산관광공사, 태종대에 취약계층 포용 관광 플랫폼 추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