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터' 유하가 그린 가장 보통의 이별…25일 첫 EP '러브 유 모어,' 발매


'러브라이터(Love-Writer)' YOUHA (유하)가 가장 아름답고도, 비참했던 순간을 색다르게 그려낸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유하는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첫 EP 'love you more,'를 발매하고 약 1년 만에 리스너들을 찾는다.

앞선 데뷔 싱글 'ISLAND'를 시작으로 지난해 선보인 더블 싱글 'Sweet-Tea'까지, 다양한 시각의 용기 있는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 유하. 그는 첫 EP 'love you more,'를 통해선 이별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현실적인 언어들로 서술하며 진정한 '러브라이터' 면모를 선물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Last Dance'는 내가 더 사랑했던 연애의 끝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돌아선 연인의 끝자락에 던지는 마지막 한마디'를 주제로, 유하만의 감각을 더해 이별의 감정들을 제대로 풀어낸다.

이밖에도 독이 되는 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 주변을 맴도는 마음을 표현한 'Satellite', 꽃 같은 그대를 향한 눈물을 품은 '꽃비', 이루어질 수도 이루어져서도 안 되는 사이를 그린 '위', 두 번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는 아픈 다짐이 담긴 'NUMB' 등 총 다섯 트랙이 'love you more,'를 수놓는다.

특히 유하는 'love you more,' 전곡 작사와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만의 빛나는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love you more,'에선 '완성형 싱어송라이터'이자 '러브라이터'로서의 유하의 역량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유하는 앞서 한편의 영화와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 컴백 영상을 시작으로,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한 콘셉트 포토, 그리고 'love you more,' 트랙리스트와 샘플러 영상 등 다양한 프리 콘텐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컴백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엔 'Last Dance'의 뮤직비디오 티저로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유하는 관능적이면서도 정열적인 사랑, 그리고 이어진 비참한 이별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내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당당하고 당찬 모습의 사랑만이 진짜 사랑이 아니라, 때로는 무너지고 비참한 모습조차 떳떳하다면 그것이 진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하는 유하. 그의 새로운 이별 감성이 녹아든 'love you more,'는 25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