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 연구과제에 10년간 742억 지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 4개 사업에 43개 신규과제를 예비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소 연구과제가 18건, 연구자 연구과제가 25건이며 올해 약 78억원 등 최대 10년간 742억 원을 지원한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는 인문사회 기반 융복합 연구 강화를 위한 '미래공유형' 세부유형을 신설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복합 연구소 연구과제 2개를 시범 선정했다.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의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시니어를 위한 건강관리',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의 '장애인 고립 예방을 위한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활용 지속가능한 24시간 교육·돌봄 지원체계 개발'이다.

지속해서 추진 중인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순수학문형·문제해결형 사업과 인문한국플러스(2유형) 사업에는 과제 16개가 선정됐다.

인문사회 분야의 고경력 우수학자 성장 지원을 위한 '우수학자지원' 사업에는 10개 과제, 학술연구 기반 국가 의제 도출 및 사회문제 선제 대응을 위한 '사회과학 연구지원' 사업에는 과제 15개를 선정했다.

미래형 융복합 연구 등 인문사회 학술지원 43개 과제 선정
교육부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과제를 확정하고, 이후 협약 체결 및 연구비 지급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9월 연구를 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