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임은 물론 여가, 종교활동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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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통계청, 동남권 지역민 일상생활 변화 보고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동남권 지역민의 일상생활이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통계청은 23일 '코로나19로 인한 동남권 지역민의 일상생활 변화 및 예방 행동 참여 현황'이란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 사용, 자녀 돌보기, 가사 활동, 수면시간 등 집 안에서의 활동은 증가한 반면 가족·친구·동료 모임, 영화와 공연 관람 등 여가, 종교 활동, 취업 활동 등 집 밖에서의 활동은 줄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은 51.6%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남자,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자녀 돌보기는 50.4%가 늘었다고 답했다.
가족 및 친구, 직장동료와의 모임은 코로나19 기간 가장 위축된 활동으로, 응답자의 87.5%가 줄었다고 응답했다.
여가활동도 72.5%가 줄었다고 답했고, 종교활동도 68.5%가 줄었다고 했다.
예방 행동 참여와 관련한 조사에서는 손 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 행동에 적극적(항상+자주)으로 참여한 비율이 96.7%로 나타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 중 가장 높은 실천율을 보였다.
모임 취소·행사 불참 행동에 적극적(자주+항상)으로 참여한 비율은 75.2%였다.
외출 자제 행동에 적극적(자주+항상)으로 참여한 비율은 73.2%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3만6천674가구, 6만4천9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동남권 지역민의 일상생활이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통계청은 23일 '코로나19로 인한 동남권 지역민의 일상생활 변화 및 예방 행동 참여 현황'이란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 사용, 자녀 돌보기, 가사 활동, 수면시간 등 집 안에서의 활동은 증가한 반면 가족·친구·동료 모임, 영화와 공연 관람 등 여가, 종교 활동, 취업 활동 등 집 밖에서의 활동은 줄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은 51.6%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남자,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자녀 돌보기는 50.4%가 늘었다고 답했다.
가족 및 친구, 직장동료와의 모임은 코로나19 기간 가장 위축된 활동으로, 응답자의 87.5%가 줄었다고 응답했다.
여가활동도 72.5%가 줄었다고 답했고, 종교활동도 68.5%가 줄었다고 했다.
예방 행동 참여와 관련한 조사에서는 손 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 행동에 적극적(항상+자주)으로 참여한 비율이 96.7%로 나타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 중 가장 높은 실천율을 보였다.
모임 취소·행사 불참 행동에 적극적(자주+항상)으로 참여한 비율은 75.2%였다.
외출 자제 행동에 적극적(자주+항상)으로 참여한 비율은 73.2%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3만6천674가구, 6만4천9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