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옆 옛 군부대에 1만1천명 수용 규모 새 도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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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옛 예비군훈련장 유휴국유지 활용…2030년 완공 목표
강원 원주시 혁신도시 옆에 수용인구 1만1천 명 규모의 새로운 도심 조성이 추진된다.
원주시는 반곡동 2160번지 일원 78만967㎡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2030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에서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이 부지는 옛 예비군훈련장이 있던 곳으로, 원주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군부지 이전에 따른 유휴 국유지에 공동주택을 공급해 자족도시·일자리 창출은 물론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수용 계획인구는 1만1천700여 명으로, 공동주택을 포함해 5천324가구를 공급한다.
원주혁신도시 옆에 새로운 도심을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인 셈이다.
이를 위해 시는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안'에 대해 내달 13일까지 3주간 주민 열람공고를 한다.
관계 도서는 원주시 도시계획과와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 구역 지정안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내달 13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도시계획과에 제출하면 된다.
열람공고 기간이 끝나면 원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강원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와 인접한 곳에 새로운 도심을 조성함으로써 시너지 효과에 따른 도심 팽창은 물론 균형발전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 혁신도시 옆에 수용인구 1만1천 명 규모의 새로운 도심 조성이 추진된다.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이 부지는 옛 예비군훈련장이 있던 곳으로, 원주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군부지 이전에 따른 유휴 국유지에 공동주택을 공급해 자족도시·일자리 창출은 물론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수용 계획인구는 1만1천700여 명으로, 공동주택을 포함해 5천324가구를 공급한다.
원주혁신도시 옆에 새로운 도심을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인 셈이다.
이를 위해 시는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안'에 대해 내달 13일까지 3주간 주민 열람공고를 한다.
관계 도서는 원주시 도시계획과와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 구역 지정안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내달 13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도시계획과에 제출하면 된다.
열람공고 기간이 끝나면 원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강원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와 인접한 곳에 새로운 도심을 조성함으로써 시너지 효과에 따른 도심 팽창은 물론 균형발전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