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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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가격이 치솟고 있다. 폭염과 폭우에 작황이 부진한 탓이다.

22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국내산 양상추의 도매가격은 ㎏당 2736원으로 전주 평균 가격 대비 71.01% 올랐다. 전월과 비교해선 30.68%, 전년 동월에 비해선 40.73% 급등했다.

양상추 가격은 다음달에는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테란은 양상추 가격이 다음달 kg당 1944원까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10월에는 평년 수준으로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기준 KAPI는 전일 대비 4.29포인트(2.46%) 오른 178.72 포인트를 기록했다. 1년 전(126.53)과 비교해 52.19포인트 높다.
치솟는 양상추값…지난주보다 71%나 올랐다 [팜에어 한경 농축산물 동향]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