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재환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재환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김재환이 오는 9월 5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엠프티 드림(Empty Dream)'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콘셉트 포토 속 김재환은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깊은 무드를 선보였다. 브릿지를 넣은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살려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김재환은 지난해 12월 네 번째 미니앨범 '더 레터(THE LETTER)'의 전곡 작사·작곡은 물론 음반 제작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6월 싱글 '달팽이'를 발매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고,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승기의 원곡을 재해석한 '삭제'를 발매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일에는 팬 콘서트 '아이_마이_미_마인(I_MY_ME_MIN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활발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펼치고 있는 김재환은 이번 신보로 '성장형 아티스트'다운 역량을 다시 한번 떨칠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