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254명 확진…감염자 1명 치료 중 사망
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천254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집단 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요양원에서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었다.

또 감염자 1명이 치료를 받다가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454명으로 늘었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지난달부터 다소 증가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7만9천332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4만4천49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58개 중 139개(가동률 38.8%)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199개(가동률 56.7%)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