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확진자 수 사흘째 1만명 웃돌아…사망 14명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발생 수가 사흘째 1만명을 넘어섰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5천4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망자 3명이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도 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6천1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11명이 사망했고, 위중증 환자는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1천284명, 여수 1천135명, 목포 678명, 광양 526명, 나주 345명, 무안 255명, 화순 211명, 영광 148명, 영암 137명 등이다.

지난달 말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광주·전남의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다.

광주 전남 하루 확진자 수는 16일 1만3천30명, 17일 1만4천328명, 18일 1만1천425명으로 연일 1만명을 웃돌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