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한컬렉션 광화문점 활용해 K-패션 홍보"
이번 간담회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의상감독을 맡았던 송자인(제인송)을 비롯해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아이유 의상을 만든 윤춘호,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한 이청청(라이) 등 국내 톱 디자이너 3명을 비롯한 K-패션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처음 개방된 청와대와 새로 단장한 광화문 광장 일대가 관광명소로 부상하는 점 등을 고려해 한컬렉션을 K-패션을 알리는 홍보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디자이너들도 여기에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한컬렉션은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첫선을 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 쇼핑몰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200여명이 참여한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등 14개 카테고리의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연말까지 매달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광화문 사거리 옥외광고 지원,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협찬, 협업 상품 출시 등 한컬렉션 입점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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