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틀 연속 1만명대 확진…6명 추가 사망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17일 하루 1만1천14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31만2천877명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139일 만에 최다 확진자가 나온 전날(1만3천21명)보다 1천800여 명 줄었지만, 1주일 전(8월 10일) 확진자 8천189명보다 1.4배로 증가한 수치다.

17일 기저질환이 있는 70∼80대 확진자 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287명으로 집계됐다.

18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29명으로 유지됐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9.2%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4만3천330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