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0125명 신규 확진…4개월여 만에 1만 명 넘어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125명이 더 나왔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지역감염 1만74명, 해외유입 51명이 늘어 총 95만8천620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13일(1만2천62명)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2천82명, 구미 1천982명, 경산 1천195명, 경주 815명, 김천 587명, 칠곡 497명, 안동 472명, 영주 427명, 영천 346명, 상주 296명, 문경 211명 순이다.

이어 의성 185명, 성주 185명, 영덕 140명, 예천 137명, 울진 122명, 청도 102명, 고령 95명, 봉화 79명, 청송 75명, 군위 47명, 울릉 25명, 영양 23명이다.

경북 일일 확진자는 15일 3천584명, 16일 4천261명, 17일 7천550명, 18일 1만125명으로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천498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56.8%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