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천62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 16시 3062명 확진…4개월여 만 3000명대 기록
전날 같은 시간대(2천522명)보다 540명, 일주일 전(1천886명)과 비교하면 1천176명 많다.

같은 시간대 확진자가 3천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4월 6일(3천390명)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충북도가 집계한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592명, 제천 458명, 충주 416명, 진천 332명, 음성 331명, 옥천 207명, 증평 186명, 보은 152명, 영동·괴산 각 150명, 단양 88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7만1천10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