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국힘 충북도당위원장 "대선공약 이행 독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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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17일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해 도민 신뢰를 좀 더 회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달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경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지만, (선거 때) 우리 당에 보내준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어 죄송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경 위원장은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부와의 개인적 인연, 경험을 활용해 충북발전 공약이 이행되도록 독려하고, 중앙정부를 상대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의 사무총장 내정도 언급, "집권당이든 야당이든 충북 출신이 사무총장이 된 게 박준병 전 의원 이후 처음인 것 같다.
당의 살림살이를 잘하고 충북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비대위원이 된 것도 충북으로서 기쁜 일"이라며 "비대위가 잘 운영되는 과정에서 엄 의원의 능력이 투영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경 위원장은 반도체 인재 육성 등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충북이 반도체 부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김영환 지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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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위원장은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부와의 개인적 인연, 경험을 활용해 충북발전 공약이 이행되도록 독려하고, 중앙정부를 상대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의 사무총장 내정도 언급, "집권당이든 야당이든 충북 출신이 사무총장이 된 게 박준병 전 의원 이후 처음인 것 같다.
당의 살림살이를 잘하고 충북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비대위원이 된 것도 충북으로서 기쁜 일"이라며 "비대위가 잘 운영되는 과정에서 엄 의원의 능력이 투영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경 위원장은 반도체 인재 육성 등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충북이 반도체 부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김영환 지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