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바다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온전히 즐기는 해양 치유 체험 행사를 9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양 치유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해변과 해안 산책로에서 바른 자세와 걷기로 전신운동 노르딕워킹 체험을 하며 치유의 도구(싱잉볼)를 활용해 바다를 마주하고 명상하는 시간을 보낸다.

일몰 시간에 맞춰 시작하는 필라테스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소도구를 활용하고 체험 전후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는 천연 아로마 오일을 사용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상반기 부산 7개 해수욕장과 영도 아미르공원, 수영강 나루공원에서 해양 치유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해변노르딕워킹, 싱잉볼명상요가, 선셋필라테스 등 3가지 프로그램에 600명이 참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