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분야별 전문가 10명을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무보수 명예직인 특별보좌관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2년간 도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

충북도, 명예직 특별보좌관 10명 위촉…"2년간 도정 조언"
대상자는 김관식 우수농원 대표, 심의보 전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장, 강태혁 전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 신병곤 전 케이티텔레캅 부회장,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 권혁중 전 중앙박물관 부이사관, 이왕영 세계로스테비아 대표, 홍경표 청주성안길상점가 상인회장, 오원근 전 호서대 교수, 성낙범 전 수이노베이션 최고재무책임자이다.

김 지사는 "특별보좌관 위촉은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많은 분과 도정 운영 방향과 정책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충북을 만드는데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하거나 주요 이슈 발생 시 관련 특별보좌관과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