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이병기 생가 방문 "학생들 역사의식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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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은 시조 시인이면서 민족의 말과 글을 보존하기 위해 평생을 몸 바친 한글운동가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우리 말과 글을 연구하는 조선어학회 사건(1942년)으로 옥고를 치렀으며 해방 후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등에서 국문학을 가르쳤다.
서 교육감은 "가람 선생의 민족정신과 한글 사랑을 재차 되새겼다"면서 "전북 학생들이 가람의 한글사랑 마음을 본받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통해 역사의식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