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탄생 100주년 특별전 '조각의 모든 방법'…10월 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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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문신, 박헌열, 한진섭, 심인자 등 작가 60여명의 작품 111점을 선보인다.
문신이 1990년대에 방문했던 이탈리아 카라라 출신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조각이라는 장르와 매체,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해 조각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탐구했던 문신의 관점을 공유한다.
작품들은 깎아내거나 새겨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내는 'Carve', 흙과 석고 등을 붙여가면서 모양을 만들어 이를 주조하는 'Cast', 해석과 변형에 기반해 조각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Crack'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눠 소개한다.
문신미술관에서는 특별전 외에도 조각 감상 가이드 '시시각각', 전시해설프로그램 'ABC' 등을 상설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