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4592명 추가돼 누적 2123만635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12만8714명보다 4122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2만4112명, 해외유입이 48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이달 들어 4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만1123명, 서울 2만1859명, 경남 7764명, 부산 7660명, 경북 6210명, 인천 6108명, 대구 6071명, 전남 5392명, 충남 5227명, 전북 4802명, 광주 4396명, 충북 4178명, 강원 3987명, 대전 3902명, 울산 2964명, 제주 1874명, 세종 1064명, 검역 1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4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1일(493명) 이후 104일 만의 최다치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 수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6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5566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