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PPI, 전년 比 9.8%↑…"시장 예상치 대폭 하회"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9.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청 자료에 따르면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9.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4%를 대폭 하회한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5% 감소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0.2%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었다.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6만2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26만3000건을 소폭 하회했다. 지난달에는 24만8000건을 기록했다.

CPI, PPI가 연일 둔화 흐름을 보이자 비트코인(BTC), 나스닥 선물도 상승 랠리를 펼쳤다. 현재 비트코인(BTC)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3.20% 상승한 2만47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나스닥 선물 지수는 전일 대비 0.72% 상승한 1만3476p를 기록하고 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