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병상 가동률 40% 육박…재택치료자 16만명대로

경기도는 1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4천846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만4846명 신규 확진…1주 전의 1.3배로 증가
전날인 9일 3만8천95명보다 3천249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3일 2만7천827명보다는 7천19명 늘어 1.3배가 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68만9천137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491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천180명으로 3천명을 넘었고, 용인시(2천824명)·고양시(2천653명)·성남시(2천591명) 등 3개 시는 2천명대를 나타냈다.

가장 적은 여주시가 182명이 확진되는 등 100명 미만으로 나온 시·군은 한 곳도 없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5.4%로 전날(53.5%)보다 1.9%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9.3%로 전날(37.9%)보다 1.4%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6만6천997명으로 전날(15만5천921명)과 비교해 1만1천76명 늘며 16만명대로 올라섰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2%, 4차 29.9%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