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고속-노조, 임금 1.5% 인상 합의…11일부터 운행 정상화
강원도 동해안 노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회사 동부고속과 노동조합이 다음 달부터 임금을 1.5% 올리기로 합의했다.

10일 노조에 따르면 사측과 노조는 이날 0시께 이 같은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근로시간 단축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노조는 파업을 종료했다.

버스 운행도 1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