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칫솔 살균기 구매?…태백 모 어린이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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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어린이집 "자세한 내용은 시에 확인해 달라"
시 "정확한 경위 파악해 관련 법 따라 조치 방침"
강원 태백지역 모 국공립 어린이집 칫솔 살균기의 제조 일자와 구매 일자의 차이가 14년이나 돼 논란이다.
태백시는 최근 국공립 어린이집 10개소에 대한 현지 조사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문제의 칫솔 살균기의 제조 일자는 2008년 2월이었지만, 해당 어린이집 관련 서류의 구매 일자는 2022년 5월이었다.
모 어린이집 관계자는 "태백시에서 지도점검을 한 만큼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에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회계, 재무, 급식, 위생, 안전 등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현지 조사를 하고 있다.
현지 조사는 특별 조사 성격이고, 오는 1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단순 실수인지, 고의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 "정확한 경위 파악해 관련 법 따라 조치 방침"

태백시는 최근 국공립 어린이집 10개소에 대한 현지 조사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문제의 칫솔 살균기의 제조 일자는 2008년 2월이었지만, 해당 어린이집 관련 서류의 구매 일자는 2022년 5월이었다.
모 어린이집 관계자는 "태백시에서 지도점검을 한 만큼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에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회계, 재무, 급식, 위생, 안전 등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현지 조사를 하고 있다.
현지 조사는 특별 조사 성격이고, 오는 1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단순 실수인지, 고의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