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9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현장 점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휴가 중 복귀해 호우 피해지역 점검
의왕시에는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335.0㎜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비로 주택 40여 가구가 침수됐고 모락로, 백운로 등의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겼으며 청계동 청계육교 주변에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김 시장은 전날부터 5일간 일정이던 휴가에서 이날 오전 복귀해 침수된 주택과 도로, 토사 유출 지역 등을 돌며 피해 상황을 살펴봤다.

김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를 본 가구와 이재민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