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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덩이까지 빗물 차올랐다…물폭탄 맞은 인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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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83㎜' 폭우에 곳곳 침수…피해 신고만 297건
    빗물에 잠긴 인천 부평구 시내 도로. /사진=연합뉴스
    빗물에 잠긴 인천 부평구 시내 도로. /사진=연합뉴스
    인천에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재래시장이 침수되고 경인국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8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9에 85건의 호우 피해가 신고됐다. 10개 군·구에도 추가로 212건이 접수됐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과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는 이날 낮 12시30분께부터 한동안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중구 운서2교도 1시간가량 통제됐으며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선로 인근도 침수돼 열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됐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경찰서 앞과 미추홀구 제물포역·주안역 인근 등 도로 곳곳도 빗물에 잠겼고, 앞서 오전에는 미추홀구 도화동 제일시장에 흙탕물이 들어차 가게 영업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또 남동구 구월동 인천경찰청 앞 도로에서는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졌고,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재개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토사가 빗물에 섞여 도로로 흘러나왔다.

    인천에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정오에 다시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강화군에도 호우경보가, 옹진군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인천시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10개 군·구와 함께 직원 746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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