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 쓰레기 줄이기…광주 동구서 2년 차 생활실험 착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에 이어 2회차로 착수한 생활실험에는 100가구가 참여했다.
올해는 참여 범위를 동구 전체로 확대했다.
1인 가구와 청년 가구 등 참여자 구성을 다양화했다.
동구와 광주시민환경연구소가 지난해 처음 시도한 생활실험에는 산수2동 주민 100가구가 참여했다.
당시 가구당 평균 쓰레기 배출량을 26.9%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자들은 올해도 100일 동안 각 가정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하고, 감량 실천에 따른 추이와 결과를 매일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쓰레기 줄이기 생활화가 지난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을 거뒀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