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 혁신 사례'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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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공공기관 최초로 '가상화 방식 업무 자동화'를 도입해 사람이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자동화 사례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가상화 방식 업무 자동화'는 시범사업 등 2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부터 지식재산권 사후관리, 경매정보 자동입력, 근무상황기록부 결재 등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74개 업무에 전면 적용되고 있다.
기보는 업무 자동화로 연간 4만4천 시간 이상 업무량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기보는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 교육을 하고 개인 맞춤형 특화업무를 직접 설계해 평가받는 'RPA(Robot Process Automation) 경진대회'를 마련하는 등 업무 자동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또 업무 자동화 3단계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해 사람의 인지능력이 필요한 업무에도 자동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