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 유튜브 채널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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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로스텍은 이날 성명에서 "구글은 서방 제재를 이유로 우리의 유튜브 채널을 차단했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기술자와 기술 혁신 등 내용을 다루는 해당 채널은 4만5천 명가량의 구독자와 매년 수십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론의 자유를 옥죄고 입을 다물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또 이번 조치에 따라 러시아 비디오 플랫폼인 '루튜브'에서 자사 게시물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구글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 제재에 따라 러시아 하원(국가 두마) 유튜브 채널도 폐쇄해 러시아의 반발을 산 바 있다.
/연합뉴스